오는 10월4일 ‘2019 창업 · 중소업체 수출판매한마당’이 열릴 수원컨벤션센터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강한서 기자] 수원시는 오는 10월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갖는 ‘2019 창업 · 중소업체 수출판매한마당’에 참가할 창업 · 중소업체를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 · 중소업체 수출판매한마당은 수원시 주최로 관내 창업 · 중소업체의 수출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수출판매한마당에는 한류 권역 국가인 인도네시아 · 베트남 · 싱가폴 · 중국 · 홍콩 등 77개 업체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K-뷰티, K-테크 제품을 찾는 수입업체들이다.

참여대상은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관심있는 관내 창업 · 중소 · 벤처업체와 예비창업인이며 제조품목에 제한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수출판매한마당’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swtrade19@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원영덕 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출판매한마당에는 우리나라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해 관세가 없는 국가의 구매자들이 참여한다”며 “관내 창업 · 중소업체가 K-뷰티·K-테크 제품을 찾는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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