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세라 SNS)

[수원일보= 김아현기자] KBS 이세라 기상 캐스터가 14일 밤 방송을 마지막으로 퇴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일 밤 9시 날씨뉴스를 책임지던 이세라 기상 캐스터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서 이세라는 기상캐스터 직업에 대한 소개와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세라는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아카데미도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상캐스터가 될 수 있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그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분들이 기상캐스터의 외모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외모가 아닌 날씨를 전하며 어떻게 멘트를 하는지 등에 포인트를 두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세라는 지난 2012년 KBS 기상캐스터로 입사, 뛰어난 미모와 전달력으로 주목받았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