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전경.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순옥)은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업무추진계획'을 수립, 수원지역 학교 안전사고 예방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각급 학교의 각종 취약시설(위험·노후 시설물, 공사장 등) 및 배수∙방수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조치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시 교육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학생 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17일은 건축물, 18일 전기·소방, 19일 가스, 20일 옹벽·급경사지, 21일 승강기분야의 집중 점검기간을 운영해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할 방침이다.
    
이영만 경영지원국장은 “자연재난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취약한 교육시설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조치해 학생의 안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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