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아이엔터테인먼트)

[수원일보= 김아현기자] 영화 ‘우는 남자’ 아역 고우림과 강지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화제다.

'우는 남자'는 이정범 감독 작품으로 2014년 개봉했다. 당시 티아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우는 남자’에서 장동건 아역으로 분해 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고우림과 김민희(모경 역)의 딸로 열연을 펼친 강지우(유미 역)의 촬영장 뒷 모습을 담은 것으로, 사진 속 고우림은 낯선 땅, 황량한 사막에 홀로 버려진 곤의 방황기를 그리기 위해 거뭇거뭇한 분장을 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다가도 대기시간만 되면 여느 또래와 같이 장난을 치며 즐거워하는 천진난만한 아이로 돌아간 모습이다.

고우림은 “항상 연기가 아닌 진실된 감정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신 이정범 감독님과 장동건 삼촌, 그리고 너무 잘 챙겨 주신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간다. ‘우는 남자’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강지우는 ”이정범 감독님, 김민희 언니, 장동건 아저씨가 늘 챙겨주고 예뻐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힘들지 않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영화가 개봉했지만 청소년관람불가라 볼 수 없어서 아쉽다. 나중에 크면 꼭 볼 거다. ‘우는 남자’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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