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컨벤션센터 전경.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기성)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갖는다.

그동안 국토부는 경기도 등 지자체 ・ 한국교통안전공단 ・ 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연합회) 등과 함께 버스업계의 채용인력 지원을 위한 버스인력 양성사업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채용설명회, 박람회 등)을 지속해온 가운데 이번 박람회는 각 기관별로 시행해온 운전인력 양성 과정과 신규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버스기업과 구직자간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30개 주요 버스기업(300인 이상 17개, 300인 미만 13개)이 한 데 모이는 자리로,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임금, 복리후생 등 근무환경과 그 밖에 구직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1: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소개서 등을 지참해 올 경우 기업과 면담을 통하여 현장에서 채용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경기도 및 경기버스조합은 앞으로도 신규 버스인력 채용시 고용장려금 지원(경기도, 1명 당 월 100~140만 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확대 지원(‘19년 2000명→2500명 수준 확대), 신규 자격취득자에게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문자메세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취업지원 앱(자동차365) 및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홍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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