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원시 평생학습 동아리 역량강화 4S 프로젝트’ 기본과정 개강식 후 참가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강한서 기자] 수원시는 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 동아리 역량강화 4S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시작한 4S 프로젝트는 활동하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4S는 Smart(똑똑한), Superior(우수한), Strong(강한), Specialist(전문가)를 뜻한다.

맞춤형 교육은 다음달 24일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산학협력단에서 매주 수요일 평생학습 동아리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학습동아리의 이해 ▲평생학습 동아리 플랫폼의 역할 ▲학습동아리 활동 우수사례 ▲학습동아리 컨설팅 강의, 심화과정은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법 ▲협동조합 설립의 이론과 실제 사례 ▲공모 사업의 절차와 계획서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동아리 역량강화 4S 프로젝트로 평생학습 동아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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