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10여개 개발도상국 공무원이 29일 수원시청을 방문, 이중화 재정경제 국장(사진 왼쪽)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수원시는 29일 오전 외국 10여개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행자부 공무원 등 16명이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이중화 재정경제 국장과 환담을 나누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부터 4월 7일까지 16일간 중국, 온두라스, 이집트 등 10개국 공무원 14명이 참여하는 지방행정 연수과정에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지방행정과 인사혁신 등 5개 과목을 수강하고 산업시찰(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문화체험(경주 유적지) 등 현장체험을 하며 이날 수원을 방문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은 화성과 아름다운 화장실을 견학,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시는 지난 1993년에 중국 제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2005년에 중국 주하이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한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반둥시와 1997년 자매결연을 맺었고 베트남 하이즈엉성과는 2004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세계 각국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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