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전경.(사진=의왕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 전경.(사진=의왕도시공사)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2018년 결산 및 감사 결과 당기순이익 136억9417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6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클린아이'에 공시됐다.

공사는 2015년 7억137만원의 첫 흑자를 기록한 이래 2016년 13억5500만원, 2017년 101억3605만원을 달성하는 등 4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순이익 증가는 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인 의왕백운밸리 개발사업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가시적인 성과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도시공사가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의 수익발생으로 그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반영된 결과로 예상된다.

최욱 사장은 “도시개발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백운지구와 장안지구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흑자경영을 위해 신규 개발사업 추진 등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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