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들이 수원 이의119안전센터 이전신축 대상지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10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들이 수원 이의119안전센터 이전신축 대상지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0일 ‘2019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수원 이의119안전센터 이전신축 대상지 등 3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이의119안전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교신도시 지역이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유입이 늘어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의119안전센터 이전신축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부지를 둘러보며 청소년의 생명 존중과 인성 교육의 장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고,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등 공유재산 교환 부지를 살펴보며 사업목적 달성에 적합한지 공유재산 관리 측면에서 적절한지 등을 파악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지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도지사가 제출한 '2019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안건을 11일 심의할 예정이다.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며 "공유재산 취득과 처분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면밀히 살펴 도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여러 위원님들과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근철 위원장을 비롯해 임창열 위원(더민주, 구리2), 국중범 위원(더민주, 성남4), 국중현 위원(더민주, 안양6), 김동철 위원(더민주, 동두천2), 김용찬 위원(더민주, 용인5), 박창순 위원(더민주, 성남2), 서현옥 위원(더민주, 평택5), 이명동 위원(더민주, 광주3), 이필근 위원(더민주, 수원3), 최갑철 위원(더민주, 부천8)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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