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내 소규모 복지시설 64개소에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지원을 위한 사업비 2억9742만5190원을 전달했다.(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내 소규모 복지시설 64개소에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지원을 위한 사업비 2억9742만5190원을 전달했다.(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내 소규모 복지시설 64개소에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지원을 위한 사업비 2억9742만5190원을 전달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소규모 복지기관이 공공기관이나 민간단체 등 널리 알려진 타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음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 등 소규모 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4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156개 기관 및 시설의 신청을 접수 받아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경기도내 소규모 복지시설 64개소를 최종 선정해 프로그램 사업비, 시설개보수 및 장비구입 등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기관별로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소규모복지기관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설들의 기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적재적소에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