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화가 있는 식단 프로그램' 참여 시설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2일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화가 있는 식단 프로그램' 참여 시설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손춘영, 이하 수원센터)는 12일 센터 영양특화사업 '문화가 있는 식단 프로그램' 참여 시설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가 있는 식단’은 식단과 영양교육을 접목해 만 3-5세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수원센터의 특색있는 영양특화사업이다.

이날 힐링쿡 프로그램은 수원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영양 교육 자료인 ‘뇌를 깨우는 작은열쇠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교재설명과 더불어 학부모가 가정에서 쉽게 영양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푸드플레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뇌를 깨우는 작은열쇠 밥상머리 교육’ 교재는 6주로 구성된 교재로,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영양교육과 연계해 집에서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오늘 교육으로 아이와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집에서 아이와 잘 놀아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다음 교육에 꼭 참여하고 싶고 이런 교육이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손춘영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확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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