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권선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가했다.(사진=수원시의회)
조명자(오른쪽에서 여섯번쨰)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권선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16일 오후 ‘권선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권선구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하면서 드디어 관내 모든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됐다”며 환영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명자 의장과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14명이 참석했다.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권선구보건소 1층을 리모델링해 치매 검진·진료 공간, 상담실, 가족 카페,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실 등 498㎡ 규모로 마련됐다.

 향후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 치매 조기검진·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인지기능 강화·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조 의장은 “권선구 치매안심센터가 체계적인 치매관리 시스템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에서도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올바른 정신건강문화를 형성해 건강한 수원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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