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연주회.(사진=명당초교)
수원 명당초등학교 학생들 등굣길 연주회를 갖고 있다.(사진=명당초교)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수원 명당초등학교(교장 신영미)가 12일 오전 매탄․권선역 2번 출구 앞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명당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아침을 여는 등굣길 연주회’는 명당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행사인 수요 예술무대를 통해 쌓은 꿈과 끼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인 행사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자유로운 공연 경험을 제공했다.

30여 분간 진행된 음악회에선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네잎 클로버, 하늘나라 동화, 도레미 송 등이 연주됐으며 학생들과 학부모, 출근하던 지역 주민들 등 많은 관객들이 자유롭게 음악회를 즐겼다. 

한편 명당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활기찬 아침을 열기 위해 전교직원이 아침맞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미 명당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멋진 연주회였다"며 "문화예술교육을 토대로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하나 될 수 있는 교육공동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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