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등학교가 환경 연극 초청 공연을 가졌다.(사진=신풍초)
신풍초등학교가 환경 연극 초청 공연을 가졌다.(사진=신풍초)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수원 신풍초등학교(교장 송종애)가 17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3학년 대상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 초청 공연을 가졌다.

 이번 초청공연은 수원시 주최, (사) 경기인형극진흥회 주관으로 열리는 순회공연으로 교사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신청에 의해 3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방문 공연이 이루어졌다.

 환경연극 '보물을 찾아서'는 쓰레기섬으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로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송종애 신풍초 교장은 "연극 관람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 생활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을 교육과정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풍초는 1~4학년을 대상으로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환경유기농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유기농 텃밭가꾸기, 쓰레기 분리수거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학생자치회는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개최해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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