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노조가 17일 조합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 노조가 17일 조합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노동조합은 재단 청년본부에 조합사무소를 마련하고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조원을 비롯해 문진영 대표이사,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 총연맹 김종우 부의장, 신두용 노조위원장, 김진석 노조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마련된 노조사무소는 조합원간 회의 등 노조 활동 외에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갑질 및 인사고충 등 각종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고충상담센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문진영 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노조사무소 개소는 보다 나은 재단 노사 관계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동자의 가치가 인정받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용 노조위원장은“재단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단체협상과 협의를 충분히 하며 더욱 소통하는 노동조합 집행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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