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야간 전경(사진=수원문화재단)
화성행궁 야간 전경.(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행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아름다운 고궁의 밤을 주제로 9월 28일까지 3개월간(기간 중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리며 화성행궁 야간개장 기간에는 궁궐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이 개최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공연 <행궁 음악회>는 국악부터 뮤지컬 갈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유여택에서 열리는 <행궁 음악회>에서는 가야금, 해금, 타악기 등의 국악기와 첼로, 피아노 등의 서양악기가 어우러지는 퓨전국악 앙상블 秀 “수”의 퓨전국악 공연과 멤버 전원이 현직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뮤지컬 전문그룹 “칸타빌레”의 뮤지컬 갈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낙남헌 일원에서는 전통차 체험, 인두화 체험, 전통비누 만들기, 뒤주 솟대 만들기, 단청 그리기, 캔들 홀더 만들기, 보릿대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궁체험마당>이 열린다. 특별히 낙남헌 일원은 아름다운 단청 등과 청사초롱으로 장식되어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공연 <행궁 음악회>는 화성행궁 입장료만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화성행궁 야간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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