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 교수가 '수원, 미래를 논하다' 제5회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정연구원)
김원 교수가 '수원, 미래를 논하다' 제5회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정연구원)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원장 최병대)이 18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원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수원, 미래를 논하다」 제 5회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수원, 미래를 논하다’는 단순 강연의 방식을 넘어 강연자와 연구자가 수원의 미래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수원의 미래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통상적인 강의와는 차별적이다.
 

 이번 제5회 특강은 「미국의 실버타운과 우리의 대응」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 강연에서 김원 명예교수는 ‘한국도 이제 고령화시대를 겨냥한 다양한 실버타운이 급부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며, 노후생활에 대한 걱정이 점차 사회문제로 커지는 상황에서 실버타운 사업을 재조명할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수원시정연구원이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노인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정발전을 위해 창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 정책발굴에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의 자료는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향후 강연내용을 담은 강연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다음 강연은 오는 8월 22일(목) 목진휴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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