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1동 주민들의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사진=우만1동)
우만1동 주민들의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사진=우만1동)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송봉재)이 지난 1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천연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천연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은 수원시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연재료를 활용한 비누, 주방세제, 화장품, 방향제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드는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7월에서 9월까지 진행하며, 오는 24일부터 8월까지 학생반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여한 최미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은 “요즘 미세먼지도 많고 여름철 피부 관리도 걱정이었는데, 천연재료로 나한테 맞는 제품들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재미도 있고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봉재 우만1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고, 직업 연계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또 직접 만든 제품을 지역 단체에 기증하는 등 이웃과 나눌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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