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원시 영통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남규 탁구교실' 행사를 가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통구)
20일 수원시 영통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남규 탁구교실' 행사를 가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통구)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남규 탁구교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재능나눔교실’의 일환으로 추진한 두 번째 행사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농구대잔치로 추억의 스타인 김훈 전 연세대학교 농구선수를 초빙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교실을 개최했었다.

구민의 일상 속 생활체육 활성화 장려와 애향심 고취, 추억 공유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접수 시작 단계에서부터 참가문의 신청이 줄을 잇는 등 열기가 뜨거워 유남규 감독의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탁구교실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평소 유남규 감독의 팬으로서 직접 본 것도 모자라 탁구지도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며“많은 구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통구에서 앞으로도 탁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의 재능나눔교실도 많이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재능나눔교실’세 번째 시간으로 오는 9월 중에'김훈의 농구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며 8월 중순부터 참가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재능나눔교실’에 구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추진해 더욱 활기찬 영통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