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별관 소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본교육’ 을 실시했다.
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본교육’ 을 실시했다.(사진=아주대병원)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별관 소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본교육’ 을 실시했다.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 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교육은 평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완화의료병동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주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완화의료팀의 역할과 중요성 ▲말기 환자 증상 관리 ▲말기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기간 중 ▲행복특강 ‘가족을 알아야 행복이 보인다’(이병준 심리상담 박사) ▲유서쓰기(이일건 카피라이터) 등의 특강도 함께 실시돼 교육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42명이 참가, 교육수료증을 받았으며, 향후 호스피스 전문기관 자원봉사 분야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 ▲국가정책 참여 ▲호스피스 관련 교육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 활동 등 권역 내 중추적인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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