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오전 위원회 의원실에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의 2020년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진성동 의약관리팀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 및 관계자 2명 등이 참석했다.

이정근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은 2020년 사업계획으로 ▲미인지 중독자들의 조기발견 및 선별 시스템을 통한 치료재활 양성화 ▲마약류 중독자 회복을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 ▲마약류중독치료보호 대상자 사례 관리 서비스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정보나눔마당 확대 ▲마약류 중독 관련 지역사회 연구 확대 ▲직장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지원 등을 설명하며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최종현 부위원장은 "'마약류 중독 관련 지역사회 연구’의 경우 중앙이나 지방에서의 상세한 연구 실적이 없으므로 실제적인 요구조사 및 질적 관리를 위해 집행부에서 별도의 용역을 추진, 직접 연구해야 한다"며 "나머지 사업계획은 보다 상세한 계획 및 예산 추계 등을 첨부해 위원회와 도 집행부에 제출하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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