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점검에 나섰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24일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인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1993년 개장 이후 노후화된 시장을 첨단 물류시스템과 친환경 설비를 갖춘 현대식 유통매장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한 사업은 국비 318억원, 도비 32억원, 시비 287억원, 국고융자 424억원 등 총 1천61억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장을 둘러본 조 의장은 “지난 20일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권선구 주택가에 전봇대 2개가 넘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여럿 발생했다”며 “막바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돼 시민들이 애용하는 농업 물류거점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