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풍초에서 열린 경기꿈의학교 합동 개교식에 참석한 학생들.(사진=신풍초)
경기꿈의학교 합동 개교식에 참석한 학생들.(사진=신풍초)

수원 영통구 신풍초등학교(교장 송종애)가 25일 신풍초 시청각실에서 경기꿈의학교 2개 학교 합동 개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교한 꿈의학교는 신풍초 학생들이 꿈짱을 맡은 1인 미디어 통일 교육과 도전! 창의력 쑥쑥 등 2개 교다.

경기꿈의학교란 경기도 내 학생들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기획·도전해 삶의 역량을 길러 꿈을 실현하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이를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1인 미디어 통일 교육에선 영화배우 오솔미씨와 박인식 영화감독으로부터 30시간 동안 콘텐츠 개발 방법을 배운 뒤 직접 통일 교육 관련 1인 영상을 제작해 SNS에 올리게 된다. 도전! 창의력 쑥쑥은 다양한 창의력 교육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교육이 30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철규 신풍초 교감은 “여름방학을 맞아 인근 여러 학교의 초‧중학생이 모여 꿈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우 뜻 깊다. 꿈의학교를 만든 꿈짱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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