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금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기상특보를 발표했다.(사진=경기도청)
경기도가 2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기상특보를 발표했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가 2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기상특보를 발표했다.

현재 도 내 호우경보가 발령된 곳은 연천, 김포,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파주 등 7개 시․군이며 기타 2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호우주의보 : 3시간 60mm,  12시간 110mm 이상,  호우경보 : 3시간 90mm, 12시간 180mm 이상)

지난 24일부터 26일 오전 7시까지의 누적강우량은 안성 107mm, 파주 87.5, 포천 85.5 등이며 도내평균 47.0mm의 강우량을 기록 중이다.

도는 지난 25일 오후 3시 50분경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보완 통보를 했으며 절토사면 천막 보양, 산마루 측구, 배수로 정비 등의 점검을 마쳤다.

이어 26일 새벽 4시 20분 경 임진강 유역 행락객 안전 대피방송 실시 및 어구류 철수 등을 지시했다.

이밖에 오전 6시경 호우경보 발표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를 철저히하라는 지시사항을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도는 기상특보와 관련해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피해 예방 및 비상 3단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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