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왼쪽)과 황성용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왼쪽)과 황성용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NH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황성용)가 26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2,000만원 상당의 고정형 파라솔 그늘막 10개를 의왕시에 기증했다. 

고정형 그늘막 쉼터는 도시 모습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파라솔 형태다. 현재 시에서는 의왕역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등을 중점으로 총 15곳에 그늘막을 설치 중이다. 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10개에 추가로 9개를 더해 8월 초까지 총 34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 참석한 황성용 지부장은 “그늘막이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을 기증해 준 NH농협 의왕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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