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1인 시위 첫날, 송한준 의장은 특별히 참석해 1인 시위 참여의원들을 격려했다.(사진=경기도의회)
릴레이 1인 시위 첫날, 송한준 의장이 시위 참여의원들을 격려했다.(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첫날인 지난 26일 송한준 의장이 시위 참여의원들을 격려했다.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작된 이날 1인 시위는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을 비롯, 남종섭 총괄수석(용인4), 진용복 운영위원장(용인3), 임채철(성남5) 의원, 심규순 의원(안양4), 민경선 정책위원장(고양4), 전승희 의원(비례), 김미숙 의원(군포3)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1인 시위 참여의원들은 폭우 속에서도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보복 막아내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및 국민들의 관심과 단결을 촉구했다.

시위에 참여한 진용복 운영 위원장은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경제보복이라는 칼을 커내 들었다. 도의회가 앞장서 적반하장식의 경제보복을 철회시키고 강제징용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1인 시위는 다음 달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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