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행복나눔봉사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빵 70여 개를 전달했다.(사진=의왕시)
팔달구 행복나눔봉사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빵 70여 개를 전달했다.(사진=팔달구)

[수원일보= 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6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70여 명에게 빵을 전달했다.

지난해 결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관내 5개 제과점인 임채순 베이커리, 베이커리 빵마을, 꼼빠도르, 이상구 베이커리, 브레드타임의 대표자로 구성된 봉사단. 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빵 나눔 뿐만 아니라 음식, 미용의 세 분야에서 봉사 활동하고 있다. 

복지관 직원은 “어르신들께서 갓 만든 따뜻한 빵을 간식으로 먹으니 행복하다고 하셨다.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나누어 주고 어르신들께 행복의 시간을 갖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상준 환경위생과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훌륭한 재능기부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시는 행복나눔봉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와 구 차원에서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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