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이 ‘일대일로 중국 기업가 세계행’ 대표단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경기도청)
황해청이 ‘일대일로 중국 기업가 세계행’ 대표단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지난달 31일 ‘일대일로 중국 기업가 세계행’ 대표단을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대일로 중국 기업가 세계행은 중국 베이징, 산동성, 허베이성 지역의 기업대표들이 해외 산업시찰 및 현지 시장현황 파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행사이다. 

황해청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산동 설봉전기유한공사, 하북 개상전기과기주식회사, 북경 부등과기발전유한공사 등 17개 기업대표 35명을 대상으로, 항만선 투어 및 황해청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한편 평택포승(BIX)지구의 수도, 전기 등 기반인프라는 9월 말 완공예정으로, 8월 중 첫번째 기업이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승(BIX)지구는 제조, 물류부지가 평당 각각 167만원, 172만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34% 저렴한 가격에 분양돼 최근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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