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초 학생들이 터틀봇을 조종하고 있다.(사진=동신초)
동신초 학생들이 터틀봇을 조종하고 있다.(사진=동신초)

수원 동신초(교장 김진수)가 지난 5일 5‧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소프트웨어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작은 로봇인 터틀봇과 햄스터봇을 조종하는 피지컬 컴퓨팅과 큐비코 활용 교육을 받았다. 

전진, 좌회전, 우회전, 유턴을 색깔별로 입력한 뒤 터틀봇이 스스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라인을 그리고 목표지점에 도달하게 만들며 프로그램 코딩의 개념을 이해했다.

태블릿 PC와 연결해 단계별 미션을 해결하는 큐비코는 입력한 명령을 화면을 통해 확인하고 증강현실 카메라를 통해 힌트를 얻는다. 실수를 해도 계속 시도할 수 있다.

동신초는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년차를 맞았다.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이 교내에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와 연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소프트웨어 및 코딩 관련 교사 연수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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