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외고는 지역사회(수원시) 초등학교 학생 40명을 초대해 주니어외국어 캠프활동을 개최한다.(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외고가 지역사회 초등학생 40명을 초청해 주니어외국어 캠프활동을 연다.(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수원외국어고등학교(교장 서동신)가 9일까지 주니어 외국어캠프활동를 개최한다.

지난 7일 시작한 이 행사엔 수원 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참가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수업 및 문화체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원외고는 평소 “Building Bridge to a Wider World”를 모토로 학생들이 실천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을 하며 공감 · 성장·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외국어 캠프에 멘토로 참가한 한 학생은 “멘티학생들이 실습과 문화체험 활동에 재미있게 참여하는 것을 보고 도움이 된 것 같아 스스로 뿌듯했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들은 “영어 이외의 외국어를 배운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수업 시간에 기초부터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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