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사진=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사진=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순옥)은 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국어과에 신설된 연극단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극기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수원 관내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및 사서 50여명이 참석했다.  

문학작품과 함께하는 연극놀이라는 주제로 연극놀이의 기본 개념, 이야기극화 등 연극의 교육적 접근법인 ‘연극놀이’의 개념을 활동으로 체험하는 실습으로 운영됐다. 

특히 ‘피리부는 사나이’, ‘행복한 왕자’ 등 동화작품의 이야기극화 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문학작품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서는 “연극놀이를 통해 상상하고 표현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도서관에서의 연극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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