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박람회 포스터.(사진=경기도)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박람회 포스터.(사진=경기도)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가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박람회를 연다.

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가 오는 21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노동인권 박람회 개최는 광역 지자체로선 처음있는 일이다. 

청소년 노동인권 선포식과 함께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퀴즈쇼,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가 강연이 마련됐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관에선 노무사 전문상담, 진로탐색 역량강화관에선 이미지 메이킹 등 면접 조언 및 VR 면접 체험, 일자리 아르바이트 정보 체험관에선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업종별 일자리 및 아르바이트를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은 물론 누구라도 참관 가능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031-547-2652) 및 박람회 운영사무국(070-4162-714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galbayo.com)를 참고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 ‘알바요(알기쉽고, 바람직한 청소년 노동인원 요약서)’ 제작ㆍ배포했다. 올해 중ㆍ고등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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