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맨 왼쪽)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맨 왼쪽).(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 ‘수도권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연수’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는 ‘혁신교육을 성찰하고 미래교육을 담다’를 주제로 ▲시․도교육청별 혁신교육 소개 ▲미래교육 비전 공유 ▲교육감 교육철학 ▲교육정책 방향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수도권(강원, 경기, 서울, 인천) 임용(예정)자 349명이 참석해 시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일부터 2박 3일간 열린다. 

이재정 교육감은 “세월호의 슬픔에서 교육적 희망을 만들어가고 우리 교육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교육전문직 여러분의 과제”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교육감으로서 했던 가장 기뻤던 일로 “혁신학교의 길을 만들고 꿈의학교를 만든 것이 큰 기쁨이다. 꿈의학교가 모이면 이것이 미래학교일 것”이라고 했다.  

반드시 실현하고 싶은 정책으로 교육개혁을 꼽았다. 이 교육감은 “교육개혁은 당대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새내기 교육전문직원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면 좋겠다”며 “여러분이 혁신교육 과제 해결을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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