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고등학교가 하계 방학 기간 중 개최된 다수의 국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사진=경기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가 하계 방학 기간 중 개최된 다수의 국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사진=경기과학고등학교)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과학고등학교(교장 이상욱)가 하계 방학 기간 중 개최된 다수의 국제 대회(국제 정보올림피아드, 화학올림피아드, 천문 및 천체물리올림피아드, 국제수학적모델링챌린지 등)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2019, 아제르바이잔 바쿠, 2019.08.04~08.11)에는 4명의 국가 대표 중 3명의 경기과학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해 3학년 김세빈, 윤교준 학생이 금메달, 3학년 임유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세빈, 윤교준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임유진 학생은 여학생으로서는 드물게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 참석한 여학생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는 등 우수한 역량을 발휘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 2019, 프랑스 파리, 2019.07.21~07.30)에는 3학년 최혁규 학생이 참가, 이론과 실험을 합산한 종합 성적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경기과학고등학교는 국제천문 및 천체물리올림피아드(IOAA 2019, 헝가리 케스트헤이, 2019.08.03~08.09)에 1학년 오승준 학생이 참가해 동메달, 국제수학적모델링챌린지(IMMC 2019)에 2학년 이승호, 서예찬, 임지오, 권현태 학생이 참가해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한편 3학년 최민우 학생은 오는 26일 대구에서 개막하는 국제 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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