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배기구 사고, 염태영 시장 철저 대비 지시
상태바
아파트 배기구 사고, 염태영 시장 철저 대비 지시
  • 서동영 기자
  • 승인 2019.08.20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아파트 외벽 18cm 금가 주민 대피
염 시장 “안일하게 대처해선 안 돼”
염태영 시장이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시장이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권선구 A아파트 B동 정화조 배기구 탈착 사고와 관련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정화조 배기구 탈착은 지난 18일 오후 일어났다. 본 건물과 배기구 사이가 18cm 정도 벌어졌고 해당 동 거주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시는 19일 정밀진단 결과 배기구 철거를 결정했다. 철거 작업은 20일 시작된다. 
 
염태영 시장은 20일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수원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회의를 주재했다. 염 시장은 “구조물이 갑자기 쓰러지면 주민 집안으로 파편이 들이닥칠 수 있다. 안일하게 대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항상 배기구가 붕괴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비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과잉 대응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다. 하지만 대응을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큰 문제가 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를 진행하라”며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면 항의를 받더라도 원칙을 갖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