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브이로그(VLOG) 홍보영상 공모전’에 참가할 개인 및 단체를 공모한다.(사진=경기도청)
한국도자재단이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브이로그(VLOG) 홍보영상 공모전’에 참가할 개인 및 단체를 공모한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다음달 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브이로그(VLOG) 홍보영상 공모전’에 참가할 개인 및 단체를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중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조명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 도자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다음달 20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마치고, 다음달 27일부터 열리는 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브이로그(VLOG) 홍보영상을 촬영‧제작해야 한다.

이어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뒤 해당 영상의 URL주소가 기재된 영상작품 접수신청서를 오는 10월 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국도자재단은 접수한 영상의 조회수, 댓글, 좋아요 등 1차 호응도를 심사한 뒤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적합성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상자 6팀을 가릴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통합입장권 10매가, 영상작품 접수자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이와 함께 최종입상자 6팀에게는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 (2팀) 200만원, 우수상 (3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에 참여하도록 올해 처음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흙의 평화’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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