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화성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민간관계 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화성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민간관계 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대일 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기업의 애로 및 건의를 수렴하기 위한 민간관계 기관 합동 간담회가 화성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22일 일본 수출규제에 따라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산화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무역협회 등 관련기관과 화성상공회의소 공동으로 관련업체를 발굴하고 애로‧건의를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얼마 전 범정부 합동으로 수립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비롯해 경기지역 국산화 유망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개최됐다.

특히 경기중기청은 무역협회 및 화성상공회의소 등의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들과 공동 개최함으로써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두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일본 수출 규제가 경기지역 중소·중견 기업들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및 혁신 사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 애로 및 규제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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