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론으로 관제 시스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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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드론으로 관제 시스템 구축한다
  • 서동영 기자
  • 승인 2019.08.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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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드론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드론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인지 대응 가능
(왼쪽부터) 이동수 이노뎁 부사장, 박형길 수원 남부경찰서장,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정승호 아르고스다인 대표이사.(사진=수원시)
(왼쪽부터) 이동수 이노뎁 부사장, 박형길 수원 남부경찰서장,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정승호 아르고스다인 대표이사.(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드론을 활용한 다중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23일 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수원남부경찰서, 주식회사 아르고스다인, 주식회사 이노뎁과 ‘2019 드론규제 샌드박스(sandbox)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드론이 이·착륙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드론 데이터 송수신 솔루션 검증에 협력한다. 남부경찰서는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CCTV통합관제 센터를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총괄수행 기관인 아르고스다인은 임무유형 드론 제작과 드론 영상 데이터 실시간 처리를 맡는다. 이노뎁은 관제센터와 드론 간 데이터 송수신 인터페이스 처리를 담당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는 가시성·이동성이 뛰어난 드론을 활용해 시 교통 혼잡 지역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각종 재난 및 사고도 초기에 인지·대응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으로 광교사거리와 창룡문사거리의 교통상황을 입체 분석해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한다. 드론은 시민 안전,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목적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아르고스다인, 이노뎁과 협력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에 선정됐다. 샌드박스란 신산업·신기술 출시를 막는 규제를 면제·유예해 주는 제도다. 국토교통부의 2019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은 규제완화, 사업자금 지원, 수요·공급처 연결 등으로 민간 드론업체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무영 제2부시장은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1만 713대(3524개소)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과 지능형 CCTV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스마트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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