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읍면동을 찾아 민원상담을 하는 모습(사진=용인시)
용인시가 읍면동을 찾아 민원상담을 하는 모습(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시가 포곡읍을 시작으로 하반기 읍·면·동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를 운영한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시민소통센터는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적극적으로 민원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소통관 직원들이 순차적으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주민대표들과 함께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별 시민소통센터 운영 일정은 처인구 11개 읍·면·동은 이달 말까지, 기흥구 11개동은 10월 중, 수지구 9개동은 11월 중으로 각각 예정됐다.

민원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시민소통관(031-324-2631, 2632)으로 연락해 예약한 뒤 상담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에선 128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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