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모(오른쪽) LH 경기지역본부장이 4일 수원과 안산, 평택 관내 우수공인중개사 5명에게 상을 수여했다.(사진=LH 경기지역본부)
장충모(오른쪽) LH 경기지역본부장이 4일 수원과 안산, 평택 관내 우수공인중개사 5명에게 상을 수여했다.(사진=LH 경기지역본부)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LH 경기지역본부는 4일 전세임대 다(多)중개 공인중개사 중 수원 관내를 비롯한 도내 우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감사패 및 포상금을 증정했다.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세임대주택 지원과 관련, 그동안 전세임대주택 물색의 키맨 역할을 해 온 공인중개사 중  2018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LH경기지역본부 전세임대 중개실적이 높은 순으로 상위 5개 업체를 ‘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수원 관내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산과 평택 관내 각각 한 자리씩 차지했다.

LH 전세임대 특성상 입주자가 직접 물건을 확보할 때 집주인과의 중개역할을 하는 공인중개사는 계약체결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LH 전세임대 물건 계약은 복잡하다는 인식으로 일부 공인중개사들은 계약을 기피하는 등 고객 불편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인중개사들은 LH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택물색을 지원하는 등 전세임대 고객들의 주거지원을 도와준 공로가 인정됐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우수 공인중개사들이 LH 전세임대 주거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 고마움의 뜻을 담아 감사패와 소정의 포상을 증정했다"며 "앞으로도 LH 전세임대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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