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왼쪽 네번째) 의왕시장이 4일 시청에서 민간위탁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포즈를 취했다.(사진=의왕시)
김상돈(왼쪽 네번째) 의왕시장이 4일 시청에서 민간위탁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포즈를 취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4일 시청에서 제1회 의왕시 민간위탁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주요 안건 논의 후 앞으로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간위탁 운영위윈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시의원 1명,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시 사무의 민간위탁 적정성, 수탁기관 선정방법, 재계약 적정성, 성과평가 등 민간위탁 추진 전반을 심의한다.

김상돈 시장은 “행정의 능률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 사무를 민간위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추진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운영위의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운영위가 무분별한 민간위탁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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