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팔달구(구청장 이훈성)가 5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태풍피해 예방및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링링은 최대풍속 시속 140㎞, 순간최대풍속 50㎧, 강풍반경 320㎞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7일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규모와 위력을 고려하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선 비상상황 발생 시 인력동원, 강풍 대비 가로수 및 공원 내 수목 등의 사전점검, 도로 및 하천 등 강우 대비 배수로 정비, 강풍 대비 옥외 광고물 점검과 건축 공사현장 안전 조치 실시 등을 점검했다.
이훈성 구청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상황과 경로 등을 예의주시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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