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5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경기도청)
경기도주식회사가 5일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는 5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전역 내 직영 및 가맹점 등 300여 개 매장에 한국 상품을 공급 중인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박철남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 대표이사, 정승우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국 국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해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망 및 전시관 구축, 마케팅 및 세일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적합한 경기도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도 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조기 확보를 위해 중국에 연내 30개 이상의 숍인숍 형태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관에는 경기우수 중소기업 제품 50개 이상이 전시·홍보될 예정이며, 판매는 중국 현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O2O(Offline to Online)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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