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계자들이 6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시범인증도시’ 인증서 수여식에서 포즈를 취했다.(사진=수원시)
수원시 관계자들이 6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시범인증도시’ 인증서 수여식 후 포즈를 취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스마트도시 시범인증도시로 뽑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스마트도시 시범인증도시 공모사업’에서 고양·김해·대구·대전·부천·서울·세종·울산·창원시 등 10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됐다. 인증서 수여식은 6일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열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국토연구원을 인증제도 지원기관으로 지정 후 스마트도시 인증지표를 만들었다. 인증지표를 바탕으로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37개) 중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인증에 나섰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는 현재 민간·대학 등과 거버넌스를 구성해 스마트 솔루션·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스마트도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다. 이른바 ‘똑똑한 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고,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다.

기우진 시 도시계획과장은 “스마트도시는 스마트 서비스가 시민 일상에 녹아드는 도시다. 다른 시와 차별화된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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