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시 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지동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경기도청)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도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시 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지동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안전한 추석명절보내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9일 수원 지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 전통시장, 도 및 시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각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도민들에게 홍보해 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즐거운 추석 명절, 안전이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3개조로 나뉘어 지동시장 일대 곳곳을 돌며 ▲외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안전운전 요령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안전사고 발생 시 연락처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며, ‘안전한 도 만들기’에 도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원철 도 안전기획과장은 “추석을 맞아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개최했다”며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도민들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