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사진=수원시)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가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구로 천양희 시인의 '바람편지'에서 발췌한 ‘잠시 눈감고 바람소리 들어보렴 간절한 것들은 다 바람이 되었단다’를 게시한다.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선정했다. 지난 2012년 가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11월 말까지 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을 비롯한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팔달구청 ▲선경·북수원·한림도서관 ▲수원 유스호스텔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구 이미지 파일은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겨울편 문구를 10월 한 달 동안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당선자 1명에겐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자 5명에겐 각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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