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분증명(PoS, Proof-of-Stake) 창시자 써니킹이 개발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 ‘브이 시스템즈(V SYSTEMS)’의 VSYS코인이 다수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국내 첫 슈퍼노드인 ‘스테이킹 코리아(Staking Korea)’에서 꾸준한 호조세를 이어 나가고 있어서다.

VSYS코인은 써니킹의 신 블록체인 기술인 ‘SPoS(Supernode Proof of Stake, 슈퍼노드 지분증명)’는 슈퍼노드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스테이킹(Staking) 형식을 통해 슈퍼노드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마이너들은 슈퍼노드의 토큰을 사용해 블록을 생성한 뒤 보상을 받는 구조다. 

여기서 스테이킹은 저축과 비슷한 개념으로서 PoS방식 코인, 혹은 VSYS코인의 SPoS방식에서 이뤄지는 채굴 행위다. 암호화폐의 일정량을 지분으로 고정시키는 것을 지칭한다. 스테이킹 시에는 이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맡길 수 있고, 그 후 이에 상응하는 대가로 수익 보상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VSYS 코인은 슈퍼노드 하드웨어 구성 기반 하에 메인 네트워크의 전 트랜잭션을 1초 내에 처리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고, 한층 더 향상된 안정성과 빠른 채굴 속도, 낮은 수수료를 갖추며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인정 받고 있다.

이러한 스테이킹은 국내 첫 슈퍼노드 스테이킹 코리아 공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다.  현재 VSYS는 월 1.23% 및 연 14.81%의 이윤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브이시스템즈는 탈중앙화금융에 초점을 맞춰 15개가 넘는 국제적인 개발팀을 꾸려 블록체인에 기반한 다양한 탈중앙화금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화 금융은 물론 엔터테인먼트와 소셜 미디어, 토큰발행, 탈중앙화 앱(DApp)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을 지원하는 중이다.

이러한 브이시스템즈는 지난 8월 21일 ‘빗썸 글로벌’에 상장됐으며, 이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상장을 예상하는 분위기를 형성 중이다. 특히 지난 8월 27일에는 대형 거래소로 인식되는 ‘오케이엑스’에 상장해 현재 해외 곳곳 18개의 거래소를 통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기세를 이어 오는 2020년에는 스마트 계약이 업데이트되며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및 분산형 범용 데이터베이스 출시 등으로 좋은 기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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