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년 도내 150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확정지었다.(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가 내년 도내 150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확정지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10일 도의회에서 열린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확정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보고대회는 도교육청과 도의회, 도청, 시군 지자체, 시군구 의회가 2020년 도내 150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한 교육협력사업을 확정하고 추진하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은 약 4,500억원으로 예산은 도교육청 70%, 도와 시·군이 각각 15%를 분담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이야말로 학생과 도민을 위한 협치의 결과이며 협력의 결과”라며 “실내 체육관을 아름답고 멋진 복합시설로 지어낼 것이며 나머지 체육관도 협치로 순조롭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대회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송한준 도의회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병용 도시장군수협의회장, 박문석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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