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김영진 의원.(사진=김영진 의원실)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김영진 의원.(사진=김영진 의원실)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김영진(더불어민주당ㆍ수원 병) 의원이 팔달구 현안사업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로 추진되는 사업은 팔달문화센터(가칭) 건립 10억원, 효성원형육교․청소년육교 등 보수ㆍ보강 3억원이다.

팔달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약 79억원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특색 있는 지역 문화센터로 관광 상품화 및 생활문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게 된다. 또 지역 문화예술인 발굴 및 예술 산업 기반 조성으로 예술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원형육교 및 청소년육교 보수보강 사업은 올해 상반기 정기점검 결과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나 보수보강 실시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사업이다. 다음달부터 시작해 내년 6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교량 상판 및 계단 바닥 재포장, 데크 등이 교체된다.

김영진 의원은 “교량 및 보도육교 등 도로시설물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물이다. 결함 발생 시 붕괴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팔달문화센터에 대해 “수원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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