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산동성 칭다오, 푸젠성 샤먼 등지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홍보했다.(사진=경기도청)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산동성 칭다오, 푸젠성 샤먼 등지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홍보했다.(사진=경기도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산동성 칭다오, 푸젠성 샤먼 등지에서 ‘2019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와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공동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상무부 주최, 복건성인민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40여개 다국적 기업과 4,000여개의 중국내·외 중대형 기업 및 100여개 국가, 투자가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다.

이번 활동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황해청 등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가했으며 황해청 대표단은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을 방문, 하반기 투자설명회 개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2019 푸젠-해상실크로드 국제 경제무역협력 상담회’ 포럼, ‘취안저우시 잠재투자가 대상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 등에 참가해 유력 기업 및 인사들을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지구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차광회 황해청 대표단 본부장은 “40여개 다국적기업, 100여개 국가의 해외 투자가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와 연계한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중국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잠재투자기업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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